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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성범 / 전 새누리당 의원, 신경민 / 전 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신성범 전 새누리당 의원,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먼저 낸시 펠로시 의장 방한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젯밤에 우리나라에 도착을 했고요. 조금 전에 저희들이 국회에 도착한 모습까지 보여드렸거든요. 윤석열 대통령과 일단 전화통화를 하는 걸로 최종적으로 조율이 된 것 같습니다. 이게 좀 혼선이 있었어요. 왜 그랬을까요?
[신성범]
부담스러웠겠죠. 그러니까 대만에 갔는데 중국이 격하게 반응을 했는데 바로 다음 날 우리나라를 왔다. 우리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보면 중국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의식할 수밖에 없는 그런 처지인 것은 맞아요. 맞는데 제 느낌은 이런 거예요. 대통령이 만난다, 안 만난다 다 좋은데 일정한 철학과 원칙 하에서 안 만나기로 했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또 안 만난다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니까 전화를 하고 뭔가 오락가락한다는 느낌? 편의적으로 대응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거다라고 봐요.
예를 들어서 이런 대목이 있는 거 아니에요. 앞에 펠로시가 대만만 간 게 아니라 앞에는 보면 싱가포르 가서 누구 만났습니까? 총리 만나고 말레이시아 가서 총리를 만났거든요. 또 다음 내일 일본 가면 기시다 총리를 만날 것 같은데 왜 말씀드리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도 중국 화교가 얼마나 많겠어요. 중국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지만 나름 손님으로 왔으니까 만난다는 부담은 물론 적지만 그렇게 하는 건데 우리 입장은 오락가락했다는 느낌을 주는 건 굉장히 잘못된 거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기는 하지만 원칙과 철학이 없으면 양다리 걸치는 게 양쪽에서 의리 없다고 흔히들 비판받는 게 약자의 약점이에요. 그래서 자기 철학과 비전을 정확히 밝혀주는 게 오히려 나은 거예요.
그리고 또 펠로시 의장이 갖는 상징성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점에서 봤을 때 그래도 만나는 게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이런 지적이 나오는 거거든요.
[신경민]
이건 무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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